[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국립대 중 1위, 전국 대학 중 4위의 '2018년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3억1천4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됐다.

공주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11년 연속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기간은 2년(1+1)으로, 사업시행 1년 후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평가 받을 예정이다.

특히,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8년 사업에서 공주대는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주대는 이 사업을 통하여 고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전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활동을 통하여 충남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가지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하는 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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