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시 붕괴, 화재, 유해 가스노출 등 재난대응 훈련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충북혁신B2BL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LH 제공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작업자 구출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다. / LH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충북혁신B2BL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지진발생시 붕괴, 화재, 유해 가스노출 등에 대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간의 재난관리자원 상호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은 지진발생시 지하주차장에 작업중이던 작업자를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이루어졌으며 공사관계자 37명이 참여했다. 

유영래 LH 충북지역본부장은 현장 모의훈련 후 건설현장 근로자 한사람 한사람 모두 한 가정의 소중한 사람임을 강조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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