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는 19일 대전 오류동에서 '상상을 입히다 시즌2, 오류동에 상상을 입히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KT&G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KT&G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120명)는 19일 대전 오류동 일원에서 '상상을 입히다 시즌2, 오류동에 상상을 입히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대전역 주변 노후 철길담장과 보도육교 계단에 벽화를 그려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KT&G 상상유니브 충남 운영사무국과 대전 중구청, 대전 중부경찰서, 대전준법지원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1개 기관과 단체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오류동 주민센터, 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가 후원으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유다진 학생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밝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KT&G 상상유니브 대표 봉사활동인 '상상을 입히다'는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70여회의 활동이 진행됐다. 누적 봉사 참여인원은 7천2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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