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 맞춤형 교육 성과

 

충청대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 충청대학교 제공
충청대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 충청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의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충청대는 식품영양외식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직업위탁교육 식·음료 실무자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한식 및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임희영(청주여고), 고민희(오창고) 학생이 한식 전시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또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신원준(괴산고) 이형중(〃) 남다현(〃), 구본석(오창고), 김규리(금천고), 박혜정(〃) 이재빈(〃), 김선영(충북여고), 김지수(상당고), 박이슬(청주여고), 곽다정(제일고), 최예지(서원고) 이주희(〃), 엄태양(충북고)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직업위탁교육 과정은 충청대와 충북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운승 일반고직업교육사업단장(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은 "NCS를 기반으로 한 기술자격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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