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공약

구본영 천안시장 / 중부매일 DB
구본영 천안시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일자리 확대, 편익시설 확충 등으로 '장애물 없는 더불어 행복한 장애인' 4대 공약을 20일 내놓았다.

구 후보는 장애인들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구본영 후보가 재임기간중 시행한 바 있는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지원 사업을 확장한 공약으로, '구본영표 장애인 복지공약'의 트레이드마크다.

'장애인 무료환승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이용 시 최초 탑승 시에만 요금을 지불하고 당일 24시까지 무료로 재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횟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방식이다.

구 후보는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시 여러 번 환승하면서 겪는 불편과 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더불어서 행복한 천안을 만들자는 마음에서 이번 공약을 내놓았다"며 "다양한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 권을 더 보장해 사회적 참여와 활동을 촉진한다는 측면도 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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