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 전망테크 설치 모습 / 사진 충북도 제공
삼도봉 전망테크 설치 모습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백두대간과 국민 대화합의 상징인 삼도봉 명품숲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16년에 영동·무주·김천과 국유림 관계자가 참여한 협의희를 개최해 6개 테마숲길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연차별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올해 민주지산부터 옥수폭포, 삼도봉부터 물한계곡 구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백두대간 파수꾼, 천상의 화원, 원류를 찾아가는 길, 자연학습 테마 숲길 조성을 위해 훼손 등산로 정비, 돌계단, 차단로프, 스토리텔링 해설판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삼도봉은 충북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삼도가 만나는 대화합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대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백두대간과 대화합 상징인 삼도봉 명품숲길이 조성되면 삼림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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