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2천여만 원을 들여 학생 1인당 매주 1∼2회, 연간 30회에 걸쳐 간식으로 과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최소 120g 이상) 안팎이다.

공급과일은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원예협동조합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등 도내 6개 APC에서 납품한다.

과일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상등급 이상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사과나 방울토마토 등이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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