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환경조성 사업 추진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금연인식 고취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굿바이 흡연! 헬로우 금연! 청정 홍성!’사업은 홍성군의 현재 흡연율이 2016년 23.3%로 전년 대비 3.7%p 증가했고 가정실내 간접흡연 노출률 역시 5.2% 로 충남·전국보다 높게 나타나 주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금연 환경조성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찾아가는 금연 홍보관 운영(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서약서 작성 체험, 패널·모형전시, 금연상담 서비스 제공, 흡연자 금연클리닉 참여 유도 및 등록 등) ▶민·관 연합 금연캠페인 실시 ▶금연홍보 참여 SNS 인증샷 이벤트 ▶전자동 음향기기 건강방송 실시 ▶금연홍보 액자 설치 등으로 다각도 접근을 통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소중한 건강! 금연은 필수! 행복한 건강도시 홍성!이란 슬로건을 시내버스 5대에 부착하고 홍성 전역을 돌며 금연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밀착형 금연서비스 수혜율 향상 및 금연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담배연기 없는 청정 홍성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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