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까지...매주 월요일인 휴관·휴원일 제외 매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 영)는 통일교육원과 함께 청주랜드 본관에 소재한 청주통일관에서 매일 신나는 북한놀이 체험을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 영)는 통일교육원과 함께 청주랜드 본관에 소재한 청주통일관에서 매일 신나는 북한놀이 체험을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북한 놀이체험은 매주 월요일인 휴관·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반도 보물을 찾아라, DMZ 속 짝꿍을 찾아요, 남한말·북한말 오작교 게임, 북한 화폐 퍼즐 놀이 등의 게임으로 팀별로 진행되어 즐기는 북한체험 놀이 보드게임이다.

가족단위 또는 친구끼리, 연인과 함께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분단된 세월속에 달라진 언어와 화폐, 문화를 쉽게 학습할 수 있고,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DMZ 안의 동식물들을 체험하면서 분단 국가현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상기 프로그램과 별도로 통일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주말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접 체험하며 만든 통일 태극기 목걸이는 가져갈 수 있다.

이 영 청주랜드관리소장은 "즐겁고 신나게 게임하면서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국토의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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