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청주시의원 /뉴시스
박정희 청주시의원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박정희 자유한국당 청주시 타 선거구(오창읍) 청주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위한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창이 곧 인구 7만을 바라보고 있다, 오창읍 조직을 1국 3과 체제로 개편해서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창읍 2청사건립을 실현하겠다"는 악속했다.

또한 "오창에도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며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전담 소방서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사업 추진과 행복택시 확대 보급을 비롯해 영유아 전문보건소 및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행사·문화공연을 겸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및 체육공원 조성 ▶노인 일자리 증대를 위한 시니어 클럽 작업장 확대 ▶청주시프로축구단 유치 ▶양지-복현-문백 도하리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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