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청주지역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돼 준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청주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여준 은혜를 청주시민 모두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청주지역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돼 준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청주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여준 은혜를 청주시민 모두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황 후보는 고인의 장례 절차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돼 공식적인 조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21일 예정됐던 선거운동 일정을 미룬 채 선거대책사무소 관계자들과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단지 LG로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황 후보는 "고인과 LG그룹이 청주지역 발전과 시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청주시민과 함께 명복을 비는 마음에서 LG로를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LG로는 LG화학 등 LG그룹 산하 기업들이 청주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단지간 연결 도로의 이름으로 명명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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