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총장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 갖길"

전통 성년식의 큰손님과 계자빈이 학생들에게 족두리를 씌어주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전통 성년식의 큰손님과 계자빈이 학생들에게 족두리를 씌어주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재학생 2천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6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충북대학교, 공군사관학교, 청주향교가 주최하고 청주시청의 후원으로 만 19세 이하 재학생 2천100명이 성년식을 가졌다.

전통 성년식의 큰손님과 계자빈 역할은 김진식 교무처장과 권수애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현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맡았다.

성년식에는 성년대표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성년이 된 자녀를 축하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복무중인 기간장병 중 성년이 된 장병과 부모도 함께 참석했다.

윤여표 총장은 "성년의 의미는 자유와 동시에 책임이라는 의무가 부여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총장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분의 앞날에 성공만이 있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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