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권혁중 예비후보는 23일 "중앙당 공천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민주당 모든 후보들의 당선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후보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을 전략공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그는 "6·13지방선거에서 당원으로서 진심을 다해 선거를 돕고 7월에 열리는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월 "문화·예술·교육·스포츠산업을 바탕으로 유동인구 1천 만 시대를 열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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