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2시~4시 운영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 야외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 야외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 야외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1일부터 시작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강사이자 지역에서 녹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훈씨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강사로 나서 이뤄지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와 도자기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서산창작예술촌(☎660-3378)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도자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앞으로도 관광과 문화예술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창작예술촌은 현대서예가인 황석봉 작가가 활동하고 있어, 유명세를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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