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삽교천 등 10개 하천 545㎞ 구간

[중부매일 김깅중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금강, 삽교천수계 10개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국가하천 545㎞ 구간의 고수부지,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루터, 수변생태공원, 체육시설, 수목 등 친수시설물이다.

국가하천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이번 점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지자체에서 친수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28일부터 31일까지는 대전국토 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국가하천 친수공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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