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올해 육묘기간 이상 저온과 고온 등 기상환경 악화로 못자리 생육불량으로 피해농가가 평년보다 많이 발생되어 적기·안전 이앙을 위한 '못자리 알선센터'를 운영한다.

못자리 알선센터는 대형육묘장(농협포함)과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과·부족량을 파악해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이앙 후 남는 모판이 그냥 폐기되지 않고 부족한 농가가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못자리 피해농가가 적기에 이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처럼 못자리 실패농가가 많아 못자리를 구하는 농업인들이 많아 소량의 남는 못자리라도 피해농업인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당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 홍보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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