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출마 선언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60) 전 제천시장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 후보는 23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천·단양발전을 선도하고,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중대한 시금석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둠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는 진리를 확인했다"며 "제천·단양 주민 모두 꿈과 희망을 갖고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재임 8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 정계의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낙후된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주장했다.
엄 후보는 "시장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항상 지역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결자해지하는 심정으로 꼼꼼히 준비한 제천과 단양의 큰 꿈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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