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4월 7일에 시행된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총 52명(전체합격 42명, 부분합격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및 그룹 스터디 진행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 ▶1:1 멘토-멘티 심리정서 멘토링 ▶학습멘토링 ▶문화체험 ▶수학여행 ▶자립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서 모(20)양은 "공부에서 손을 뗀지 오래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선생님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학습 지원에 참여한 선문대 학생 멘토 이채연(21)은 "아이들이 수업이 좋았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검정고시 합격 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꿈을 이루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첫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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