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주간... 충청권 4개 문화재단 공동 개최
5월 24일 오후 2시 세종시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해 5월 24일 오후2시 세종시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회 충청권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이어봄, 마주봄, 다시봄 '봄 봄 봄'을 충청권 4개 재단(세종시문화재단·충남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다양성 주간과 함께 5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발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인 '사람이 있는 문화-문화비전 2030'의 3대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도 밀접한 연계가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박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한 부산문화재단의 사례발표와 청주의 사례도 발표해 충청권 문화다양성 사업의 현주소 및 연계사업 구상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최근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선정 등 도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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