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진천 옥동유치원(원장 김경숙) 원아들이 23일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이 유아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땅(약 190m²58평)을 무상 제공해 이루어졌다.
190여 명의 유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땅을 삽으로 파고 고구마, 옥수수, 가지, 토마토, 오이 등 농작물을 심었다.
유아들은 심은 농작물에 물도 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이다연 어린이는 "제가 심은 토마토가 어떻게 자랄지 궁금해요. 오늘 열심히 심은 토마토를 잘 돌보고 관찰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김경숙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김금란 기자
k2r@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