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최동식(43·청주 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중 술에 취한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신봉사거리에서 취객 A(48)씨가 선거유세를 하던 최 후보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최 후보는 A씨와 맞서는 과정에서 피켓으로 주먹을 막아 피하면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선거활동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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