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 맞아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어버이날 맞아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다짐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양승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날 오전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양 후보는 "큰 뜻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는 만큼, 모든 후보들과 정견과 정책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 미래를 대변하고 준비된 후보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충청의 자존심을 지킨 양승조를 선택해 달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승조 후보는 지난 1월부터 15차례에 걸친 공약 발표, 당원과 충남도민의 선택에 의한 후보 선출, 세종시원안사수를 위한 22일간의 단식 투쟁을 언급하며 "220만 충남도민의 현명한 선택은 저 양승조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의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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