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억원 투입,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 3개소 점검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본부장 서강덕)는 24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 3개소 점검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

서강덕 환경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명은 석남천 월류수 처리시설, 가덕하수처리구역 연계사업 및 가덕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과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총 사업비 521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월에 조성된 석남천 월류수 처리시설을 찾아 저류시설과 하수처리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상당구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청주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덕 하수처리구역 연계처리사업과 가덕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공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서강덕 환경관리본부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부서별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협력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가경천, 석남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보전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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