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맹순자 자유한국당 청주시의원 아(청주 가경동, 강내, 강서1동) 선거구 후보는 24일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선거구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752번지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맹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출마 사실을 알리고 본격적인 표심 세몰이 나섰다.

'우리동네 일 잘하는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맹 후보는 미호천 주변 유역 생태공원 및 캠핑장 조성, 작은도서관 활성화, 전기차·수소차 지원확대,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맹 후보는 "늘 지역주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며 "아직 완성하지 못한 노력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청주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지난 의정경험을 살려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지역 일꾼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맹 후보는 제1대 통합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문과 강내면 복지회 회장, 6대 청원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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