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은 24일 대학 본관 앞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은 24일 대학 본관 앞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 충북도립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24일 대학 본관 앞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과 한경환 교육장 등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학은 2016년부터 옥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대학 내에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과와 연계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201개 기관 중 대학은 총 13곳으로 도내에선 충북도립대와 충북대 사범대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충북도립대학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증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토크콘서트', '레고공방', '꽃길만 걷job' 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원 진로체험지원센터장(융합디자인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진로체험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을 이끌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