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24일 오후 청주 소재 한 연회장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양현철 청주지청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시킴으로써 근로자도 행복하고 경영자도 행복한 노사 상생의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히 이날 발대식을 고용노동부에서 제안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중 '건전한 회식문화 확산'을 위해 소규모 공연이 준비된 '문화가 있는 회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회식문화를 즐기는 좋은 방법을 소개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업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추진단을 통해 충북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기업컨설팅, 실태조사, 홍보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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