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무 바른미래당 서산시장 후보 환경·안전 공약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박상무 바른미래당 서산시장 후보는 안전하고 깨끗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노출도 1위를 할 만큼 서산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런 곳에 당진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는 소각장과 전국산업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한다는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문제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재검토 등을 주장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전담부서의 확대 개편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책의 운영을 통해 실생활에 밀접하고 투명한 환경개선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환경 분야에 대해 ▶쓰레기소각장, 산업폐기물 처리장 등 모든 환경 시설 전면 점검 및 재검토 ▶대산공단과 기타 공단 주민의 건강관리 및 대기오염 저감 대책 마련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미세먼지, 석면, 오존, 악취 등 환경문제 대응센터 운영(시청 담당부서의 확대 개편) ▶환경을 우선하는 행정 지도 및 사전 점검제도 도입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관련 관리 감독 강화 ▶서산시 4대 종합 안전망 구축(재난, 범죄, 교통, 산업) ▶도시 시설물 정밀 안전 진단 ▶유모차, 휠체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도로망 구축(위험시설 제거) ▶소음피해 대책 다각적 강구(이착륙 노선 변경, 피해지역 특별대책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안심하고 잘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권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서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