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민주당)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재종 후보는 개소식에서 성장하는 옥천을 위한 5대 목표를 발표하고 "화려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옥천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비방 등 편 가르기 하는 악습에서 벗어나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친환경 농업 육성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 재도약 사업 추진과 균형 있는 읍·면지역 발전, 지역 현실에 맞는 생산적 복지 구축,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섬김행정을 통한 선진 지방자치 도시 구현 등 5대 목표를 제시하고 "옥천군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천력과 의지를 가진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5대 공약도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야는 친환경 농업 지원(기술·자금) 강화, 친환경농산물 기반 전용공단 개발, 소상공인·기업 지원사업 강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보전 분야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옥천읍 양수리 군 사격장 이전 추진, 서민근로자아파트단지 건설, 읍·면별 특화발전계획 수립, 읍·면별 개예산 자율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차별화된 어르신 서비스 제공,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관 건립 일자리 확충,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공시설 개방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무상교복 지원, 재능바우처 도입 등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문화·체육 동아리·단체 지원 확대, 인기 체육시설 건립, 친환경 농업 체험형 관광 시범 추진, 옥천 상징 이용시설(수상 구름다리) 건설과 장계유원지 회생 추진 등을 꼽았다.

지방자치 분야는 재정투입 현황과 투입 효과 전면 재검토, 지역별 균형예산 배정, 지역별 옴부즈맨 도입, 공직문화 전면 쇄신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제세, 변재일 의원이 참석하여 김재종 후보의 개소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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