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한국당 서산시장 후보 육아·건강 공약

이완섭 서산시장 / 중부매일 DB
이완섭 한국당 서산시장 후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자유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27일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 체감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시민체육시설 확충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2020년까지 40여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천380㎡, 건축연면적 1천500㎡의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 지원,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운영 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체감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맞춤형 체력측정 및 평가, 운동처방 등을 제공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국민체력 100인증센터를 유치하고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치유해주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00세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민건강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고령자·장애인 주택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0억원을 투입하여 1인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 돌봄, 응급의료, 여가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제공되는 개인공간과 공동공간의 공존모델인 실버공동홈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노인들의 쉼터·만남터·정보교환터를 마련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체육시설 확충으로는 2020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전용구장, 스포츠크라이밍, 4계절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양대동 일원에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연계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하고 180억원을 들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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