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후보 공약

이차영(57)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6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2018.02.06. / 뉴시스
이차영(57)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6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2018.02.06. / 뉴시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56·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괴산의 아름다운 전통 정신을 살린 '느티나무 공동체'와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일부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괴산공동체인 '느티나무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신문화 및 참여군정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웃사랑, 우국충절, 선비문화 등 괴산정신을 재조명한 '느티나무 정신 운동' 확산을 위해 ▶3.1 만세운동 재조명 및 복원 사업 ▶우암 송시열선생 재조명 사업 ▶괴산 정신문화 특화도시 및 문화마을 조성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동체 복원을 위해 인근마을 일손 돕기나 마을 축제 공동 개최 등 괴산 사랑운동, 향교·서원 등을 활용해 어르신 세대의 경험을 젊은 세대에 전수하고 공유하는 공동체 교육 등을 제시했으며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 군정'을 위해 연령별, 계층별, 직업별 등 다양한 군민이 참여하는 '미래희망군민협의체'운영, 정기적인 군민참여 원탁회의 개최 및 의견수렴, '괴산군 원로회의' 구성 운영, 군 소속 600여 공직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 우수 공직자 인센티브 강화, 직장 내 복지 확충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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