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60·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 농기계마트 설립과 농기계 수리 A/S비용을 지원한다"고 공약을 밝혔다.

조 후보는 "현재 음성군은 점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단지의 증가로 도시화가 되어감에 따라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가 기대되는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싼 농기계를 새로 구입해서 농사를 짓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좀 더 저렴하게 농기계를 구입해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힘을 보태기위해 군 차원에서 A/S비용지원을 한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바쁜 농번기에 농기계가 고장이 생겼을 때 직접 수리 센터까지 가지고 가거나 출장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A/S 출장비용을 군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