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필용(57·자유한국당)음성군수 후보가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에 전용축구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도 음성군 생활체육 동호회에 등록된 종목수는 14개로 생활체육 동호회의 인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인프라 및 여건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음성군에는 축구 동호회를 비롯해 신구에 관계없이 축구를 즐기는 군민이 많고 열정 또한 대단하지만 전용축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축구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엘리트 체육에서부터 사회체육에 이르기까지 지역 체육발전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음성군수로 재임하면서 게이트볼장,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공간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등 체육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전용축구장 건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에 규격에 맞는 전용 축구장을 건립, 음성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축구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지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