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우체국문화 체험 공간
3D 프린팅·펜, 로봇축구 등 다채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5일 대전둔산우체국에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틴틴우체국 개소식을 가졌다.

'틴틴우체국'은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과학기술 체험과 우체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과학 체험 ▶로봇 체험 ▶3D 체험 ▶우체국 체험 등 4개의 체험관으로 이루어진다.

체험관에는 가상현실의 VR체험과 물체를 입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과 3D펜, 페달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로봇축구와 로봇댄스, 카미봇 등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로봇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충청우정청 홍만표 청장은 "틴틴우체국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거리를 제공해 4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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