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복지연계 지원방안 모색

유영래 LH 충북지역본부장이 증평 소재 국민임대아파트 관리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LH 제공
유영래 LH 충북지역본부장이 증평 소재 국민임대아파트 관리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LH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는 충실하고 현장감 있는 논의를 위해 4개 권역(증평, 제천, 충주, 음성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관리소장 간담회를 지난 25일 오전 11시 송산3단지 관리소에서 증평지역 소재 국민임대아파트 4개 단지 관리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증평 모녀사망과 구미 부자사망 사건을 계기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단지 내 위기가구의 조기 파악과 민·관합동 복지연계 지원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LH 충북지역본부 동북부권 주거복지센터장(센터장 김난철)은 "현장을 찾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증평군의 주거복지 정책 동향과 각 단지 관리소에서 진행되는 복지연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단지 내 주거복지 취약가구 발굴과 이들에 대한 증평군 등 관련 복지유관기관의 연계지원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 충북지역본부는 앞으로 6월 중 순차적으로 현장을 찾아 제천, 충주, 음성권역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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