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무주택 저소득 세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8년 5월 28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이하의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차상위 고령자 등이다. 

모집 세대는 전용면적 26.40㎡의 용암2단지 200세대로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혜숙 청주시 주거급여팀장은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