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마당극 양식 설명을 통해 세계적 홍보 발판 계기

미얄전 공연 사진. / 예술공장 두레 제공
미얄전 공연 사진. / 예술공장 두레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예술공장 두레(이사장 오세란)는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 Pacific Stevie Awards, 이하 아태스티비상)' 미디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앤터테인먼트혁신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예술공장 두레는 '전통양식을 현대적으로 활용하는 창작마당극 '미얄전''을 주제로 한국적 양식의 독보적인 마당극 공연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예술공장 두레의 '미얄전'은 2016년 초연돼 2017년 신나는예술여행 순회공연에 선정된 작품이다.

아태스티비상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국가의 조직이나 개인이 이룬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하기 위한 상으로 15개국에서 출품된 900여편의 작품 가운데 금상·은상·동상이 부문별로 발표됐다. (사)예술공장 두레 등 국내 50여개 기관이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