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이시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이시종 후보캠프 제공
2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이시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이시종 후보캠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봄기운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에 맞춰 우리는 강호축을 남북평화의 축으로 연결해 미래 충북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1인당 소득 4만달러 시대가 눈앞에 있다. 1등 경제 기적을 반드시 완성하고 나아가 5%, 5만달러 시대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거친 바다 한가운데서 시작하는 대장정을 앞두고 1등 선장 이시종에게 도민 여러분들의 격려를 부탁하고 반드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시종 후보의 재임 8년 동안 충북도가 무섭게 발전했고 전국 최상위권 경제지표를 자랑하고 있다"며 "충북을 위해 준비된 도지사 이 후보가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변재일·오제세 공동선대위원장,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표창원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축사(영상 축사), 만세삼창, 떡케잌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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