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올데이 뮤지엄' 4개 프로그램
충북문화관 Spring festival, 콰르텟 秀 Su
신만식 작곡가의 '세계 초연'공연도 볼거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5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우민아트센터에서 하루종일 놀고 충북문화관으로 공연 보러 가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30일 4가지 프로그램으로 '올데이 뮤지엄'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날 오전 11시 전시장과 교육실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비일상다반사'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홍진훤 작가의 라이트 박스 기법을 활용한 체험 '트윙클 박스'를 진행해 시니어들의 감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우민극장 비일상다반사 퍼블릭프로그램 '기획자와의 대화', 오후 5시 카페우민에서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이상홍 아티스트 키워드 토크 '별놈 상홍 별놈 드로잉'이 이어진다. 오후 6시 우민아트센터 야외에서는 우민아트센터 '무비 투게더' 코코(Coco)가 상영된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트윙클 박스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 : 우민아트센터 학예실 T.043-222-0357 / www.wuminartcenter.org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충북문화관에서 30일 저녁 7시 '자연, 바람, 달빛 콘서트 Spring festival 콰르텟 秀'와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을 진행한다. }

이번 실내악 공연은 클래식 현악 4중주로 독일에서 수학한 4명이 2008년 결성한 '콰르텟 秀'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클래식 레파토리로 매번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 현재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러시아민요, Bach, Haydn, Puccini, Piazzolla 곡들과 더불어 신만식 작곡가의 Lamento for String Quartet(세계 초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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