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충북 제천 내토시장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엄태영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와 함께 시장 상인 2명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2018.05.23. / 뉴시스
23일 오후 충북 제천 내토시장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엄태영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와 함께 시장 상인 2명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2018.05.23. / 뉴시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60)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청전동 선거캠프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청년위원회는 토론회를 갖고 "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젊은 제천, 양질의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이란 슬로건으로, 젊은유권자를 상대로 청년정책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태순 청년위원장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예산편성과 집행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엄 후보도 "청년당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묘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것을 보니 제천의 미래가 밝다"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생 우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것과 같은 맥락에서 선거캠프 입구에 마련된 '민생우체통'을 통해 청년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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