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 둔치에 유채꽃이 활짝 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증평군 보강천 둔치에 유채꽃이 활짝 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보강천 둔치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증평군연합회(회장 곽준영)는 지난 3월 보강천 반탄교 아래 둔치에 도시 경관 개선과 불우이웃돕기 유채기름 판매를 위해 1만㎡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지난 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보강천 유채꽃밭은 현재 황금색 꽃 물결이 봄바람에 출렁이며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비롯해 유채꽃을 감상하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증평군연합회는 해마다 보강천 둔치에 메밀, 고구마, 유채를 심어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