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안전도시 조성에 나섰다.

군은 시군 창의사업 3농3안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재해와 응급 상황 대처법 교육,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유치원, 초중고교생 1천여 명과 주민 200여명 등 총 1천200여 명을 목표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와 자연재해 안전교육 과정 30회, 영상관제센터 견학과 응급 상황 대응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상관제센터 견학은 유치원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2회 실시된다.

3농3안 농촌마을 만들기는 농촌, 농민, 농업이 안전 , 안심, 안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군이 자체 개발한 창의사업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