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1동주민자치위원회팀 우승...MVP에 배홍민 선수
용암동·영운동 최대 규모의 대표 지역주민 체육행사로 자리매김

'제7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 참가한 3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청주농협 제공
'제7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 참가한 3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청주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청권 최대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청주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27일 운동초, 운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남청주신협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12개팀,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2개 팀의 열띤 경쟁 끝에 용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현숙)가 우승(상금 50만원)을 차지했고, 대회 최우수선수인 MVP는 주민자치위원회팀의 배홍민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참가한 팀 전체에게 시상금(총 500만원)이 전달되는 등 풍성한 대회로 막을 내렸다. 

대회 MVP를 수상한 배홍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고 그동안 몰랐던 이웃주민들과 함께 체육활동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기회가 됐고, 더구나 MVP까지 수상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가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남청주신협 조합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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