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6·13 지방선거를 맞아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충북지역 후보자 TV토론회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내달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토론회는 충북지사, 충북교육감, 도내 11개 시장·군수, 충북도의원비례대표와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토론위가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한 법정 토론회다.

토론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중앙선거관리위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통해 수집한 의제 가운데 토론위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된다.

방송일정은 ▶5월 31일 증평군수(오전 10시∼11시30분, KBS) ▶6월1일 음성군수(오전 11시∼12시, MBC), 옥천군수(오후 2시∼3시30분, KBS) ▶3일 광역의원 비례대표(오후 1시20분∼4시50분, MBC) ▶4일 단양군수(오전 9시55분∼11시30분, MBC), 영동군수(오후 2시∼3시30분, KBS), 충주시장(오후 11시10분∼12시45분, MBC), 청주시장(오후 11시15분∼12시55분, KBS) 등이다.

이어 ▶6월5일 괴산군수(오후 1시55분∼3시30분, MBC), 보은군수(오후 2시∼3시30분, KBS), 도교육감(오후 11시15분∼12시45분, KBS) ▶6일 진천군수(오후 1시50분∼3시10분, KBS), 제천·단양 국회의원(오후 7시10분∼8시20분, KBS) ▶7일 제천시장(오후 1시55분∼3시30분, MBC), 지사(오후 11시10분∼1시10분, MBC) 순이다.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이번 토론회는 모바일(tv.debates.go.kr)과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