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반딧불·곤충산업축제에서 곤충생태체험관을 가족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지난해 열린 반딧불·곤충산업축제에서 곤충생태체험관을 가족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제9회 반딧불·곤충산업축제가 6월 1~5일 닷새간 충북도농업기술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반딧불·곤충산업축제는 미래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는 곤충산업 붐업 조성을 위해 체험과 문화행사로 열릴 계획이다.

또 곤충의 무한한 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의 장과 더불어 힐링 공간 등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에 주제전시관으로 반딧불 빛의 향연, 나비와 꿀벌의 춤의 대화, 귀뚜라미 교향곡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어 곤충체험에 비단벌레 공예, 식용곤충시식, 벼메뚜기 체험, 곤충요리교실, 곤충활용 곡식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공예품, 곤충실물 등 전시행사와 버블쇼, 곤충영화상영, 전통놀이체험, 인형극 등 부대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축제체험 관람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반딧불이 체험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하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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