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활용 목적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교육청은 29일과 31일 2일간 세종누리학교 강당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드론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8년부터 특수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특수학교(급) 교사들이 드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향후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 대전세종 본부 심철규, 장세진, 오승택 강사를 초빙하여 29일에는 드론의 기초와 이해, 법규를 바탕으로 하는 드론 조종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일에는 드론을 활용한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며, 프로그램을 숙달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극대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통합 체육 수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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