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한국당 공주시장 후보 복지 공약

오시덕 한국당 공주시장 후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오시덕(자유한국당) 공주시장 후보는 29일 생애 단계별 개별 맞춤형 복지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주시가 함께 하려는 정책"이라며 "지난 4년 간 한 일과 앞으로 4년 간 할 일로 평가받고 싶으며 상대측의 비방이나 흑색 선전보다 공약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는 임산부 및 영, 유아 지원확대, 분만 전용산부인과 지원, 장난감 은행,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운영, 휴일, 야간 이용시설 확대, 아동전문보건소 운영과 영, 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확대, 그리고 유치원ㆍ어린이집 안전지킴이 프로그램과 버스운행 안내시스템 구축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학생 분야는 꿈을 키우는 학생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교육 환경과 등하교 여건을 대폭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 혁신파크를 설치 및 운영하고 공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 관련 정책을 법제화하며, 청년들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 컨설턴트(멘토)를 육성하여 청년들의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장년 분야는 4050 신활력사업, 리스타트, 후기청년사업 등 인생 2막을 도전하는 것에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체육 진흥(동아리)센터를 운영하여 많은 장년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중년과 주부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교육 지원 및 온라인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장년 층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사회활동 장려비 지원(생활수준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노인 복지 프로그램, 여가시설 확충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치매 보호 및 요양 전담 시설 확충 운영하여 노년 분야의 경제활동과 복지지원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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