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최기덕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대한애국당)는 29일 오후 2시 조원진 당대표, 이규택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와 지지자 500명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려서 천안을 다시 애국의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천안시가 새롭게 미래로 도약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조작과 선동의 잘못된 촛불문화가 국민들에게 정의인양 강요하고 친북좌파세력이 사회주의 실험을 버젓이 해도 견제하는 세력이 없다"면서 "경제는 어려워지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경기침체에도 세금으로 퍼주고 곳간을 거덜내면서도 정치적 생색내기에만 급급하다"고 현 정치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이제 천안은 명실상부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도시이고, 편안한 주거문화도시로 성장했지만, 100만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결국 글로벌 교육과 문화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남았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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