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와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전환과 목돈 마련을, 기업에는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한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기업의 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근로복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 요건은 옥천군에 소재한 중소, 중견기업 중 2018년 1월 1일 이후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1차, 2차 채용유지지원금 지급통보를 받은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원(1차 50만원, 2차 100만원)으로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된다.

신청기한은 당초에 채용유지지원금 지급 통보일(고용노동부 발급)로부터 30일 이내였으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시간단축 등 어려운 고용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3개월 이내로 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중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탈퇴한 기업(청년귀책사유 포함)의 경우는 해당 월부터 2차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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