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이규희 후보를 비롯한 천안갑 선거구 광역·기초의원들이 30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1조원 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성공추진과 어린이박물관 유치 등 공동 공약을 제시했다. 2018.05.30. / 뉴시스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이규희 후보를 비롯한 천안갑 선거구 광역·기초의원들이 30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1조원 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성공추진과 어린이박물관 유치 등 공동 공약을 제시했다. 2018.05.30. / 뉴시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회의원 이규희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합동공약 발표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이규희 국회의원 후보, 김득응·한영신·정병기 충남도의원 후보, 안미희·인치견·복아영·김각현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시, 도의원 후보가 한마음으로 천안의 미래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 공약을 준비했다"며 "동남구의 13개 읍면동과 서북구의 2개 동으로 구성된 천안시 갑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갑지역 공약으로, 먼저 1조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를 동남구 발전의 핵심 축으로 완성시키고, 천안역세권을 신 경제·교통중심의 복합스마트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천안역사 신축과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등으로 천안 원도심을 되살려 놓겠다고 공약했다.

구 후보는 "천안 갑 지역의 교통과 원도심 활성화,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농업인 소득증대 등 맞춤형 공약을 통해 동남권을 신경제·교통중심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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