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차 산업혁명 톡톡talk' 주제
미술 퍼포먼스 등 성별 상호작용·소통 강조

제1회 젠더토크콘서트에서 지역 미술작가들이 문명과 기술이 성평등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제1회 젠더토크콘서트에서 지역 미술작가들이 문명과 기술이 성평등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 4차 산업혁명 톡톡talk'을 주제로 2018년 제1회 젠더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젠더토크콘서트와 함께하는 미술 퍼포먼스'는 손순옥, 김길은, 김영란, 이은정, 이창수 등 지역 미술 작가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들로 이루어진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 사회의 고도로 발달한 문명과 기술이 성평등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 4차 산업혁명 톡톡talk'은 젠더 전문가인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감토크'강연과 빅데이터 전문가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의 '빅데이터로 본 여성의 일과 삶'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진아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의사소통 혁신을 통한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는 초연결성 사회"라며 성별 상호작용과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재원 이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젠더관련 이슈 분석을 통해 여성의 일과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현실에서 성평등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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